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6월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최고 성능의 슈퍼카 '812 슈퍼패스트(Superfast)'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db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1일 고가 외제 승용차에 소주잔을 던진 A씨(47)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16일 오후 11시30분쯤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의 한 식당 야외테라스에서 술을 마시다가, 페라리 승용차가 내는 차량 소음이 시끄럽다며 소주잔을 던졌다. 날아간 소주잔은 차량 앞 유리창에 맞았고 흠집이 생겼다.
페라리 차량 운전자(47)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주변 CCTV영상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