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국가품질경영대회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2017.11.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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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는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사진제공=귀뚜라미귀뚜라미는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사진제공=귀뚜라미


귀뚜라미는 지난 9일 열린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품질경영 시스템과 품질관리 기법의 지속적 개선을 통해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

귀뚜라미는 지난 50년간 파이프 온돌 방식의 연탄보일러로 온돌 난방의 근대화를 실현했고 기름보일러 표준화에 앞장서 기름보일러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한국 온돌 문화에 적합한 저탕식 가스보일러를 개발해 우리나라가 보일러 산업의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지진을 감지하면 보일러 작동을 중단시키는 지진감지시스템을 갖췄으며 정부 친환경 기조에 맞춰 콘덴싱보일러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되는 일반형 보일러에도 저녹스 버너를 부착하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보일러 선도 기업으로서 다양한 안전장치를 개발하고 친환경 기술을 발전시켜 더 안전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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