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LG X401 출시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7.1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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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 500만 화소 120도 광각 카메라 탑재…가격 28만9300원 오는 7일 출시

LG전자 LG X401./ 사진=LG전자LG전자 LG X401./ 사진=LG전자


LG전자가 오는 7일 실속형 스마트폰 LG X401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하는 이 제품은 전면에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 일반적인 스마트폰 카메라 화각이 70~80도 정도임을 감안하면 LG X401 사용자는 전면 카메라와 같은 거리에서 촬영해도 50% 이상 넓게 찍을 수 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인물 뒤의 폭넓은 배경을 셀피에 담거나 셀카봉 없이도 7~8명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후면에도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제품 측면에 곡면 글라스를 탑재, 유선형 디자인으로 그립감이 뛰어나다. 상단부와 하단부에 두께가 다른 비대칭 테두리와 후면은 은은한 헤어라인으로 독특한 매력을 살렸다.



5.3인치 디스플레이와 일반 DMB 대비 12배 좋은 화질의 HD DMB도 탑재했다. 가격은 28만9300원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편리한 기능, 세련된 디자인, 매력적인 가격까지 모두 갖춘 LG X401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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