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타운 사업으로 변화한 광영동 거리 전후. (법무부 제공). © News1
광영동은 지난 2월 법무부의 전국 준법지원센터를 상대로 한 공모에 신청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물리적 환경개선 위주로 진행된 제1세대 셉테드사업은 범위가 좁고 주민참여가 부족해 효과가 제한적이고 범죄자가 주변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등 문제점이 지적돼왔다.
법무부는 그간 광영동에서 Δ마을 안전지도 만들기, CCTV·보안등·비상벨 위치 확인 및 재점검 등 주민참여 범죄예방 프로그램 Δ법교육 강연·찾아가는 로파크·법사랑학교·안전한 마을 만들기 포스터 대회 등 청소년 범죄예방 프로그램 Δ마을 변호사 강의·법률상담 Δ범죄예방 캠페인 등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아울러 광양시와 함께한 주민상담 및 현장분석을 바탕으로 CCTV·반사경·통학로 펜스·공폐가 차단시설·신고용 비상벨·안심주소판 등 물리적 환경개선 공사 또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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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법사랑타운 준공식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고기영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정현복 광양시장·송재천 광양 시의회 의장 등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Δ법사랑타운 사업의 의미 Δ자원봉사자 등 주민 참여 중요성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무부는 주민들이 범죄 없는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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