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B2B시장 겨냥 '소프트랩 생크림' 출시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2017.10.17 11:41
글자크기
빙그레 소프트랩 생크림/사진제공=빙그레빙그레 소프트랩 생크림/사진제공=빙그레


빙그레 (69,300원 ▼1,100 -1.56%)가 17일 '소프트랩 생크림'을 출시하고 제과점, 카페 등에 생크림 공급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크림은 주로 케익, 휘핑 크림을 만들 때 사용된다.

소프트랩 생크림은 고 유지방(39%) 제품으로 풍미가 풍부하며 B2B(기업간 거래) 전용 제품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000㎖ 카톤팩으로 구성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체 B2B 생크림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1100억원 규모로 최근 3년간 약 9% 성장했다.



빙그레는 지난해 10월 '소프트랩' 브랜드를 론칭하고, 소프트 아이스크림 믹스를 제조, 판매하는 B2B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말에는 서울 연남동에 '소프트랩' 안테나숍을 개점해 제품을 선보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후레쉬 생크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소프트 랩 생크림' 출시를 통해 향후 B2B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