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뉴 라이즈'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을 위해 내일(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개최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다. 참가기업이 지난해 341개에서 올해 400여개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아반떼는 76만원에서 124만원, 쏘나타는 226만원에서 356만원, 싼타페는 197만원에서 278만원, 맥스크루즈는 177만원에서 234만원 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차 아울러 엑시언트(7~16%)·마이티(14%)·카운티(100만원) 등 중대형 트럭에 대해서도 최대 16%까지 할인해주는 행사를 별도로 마련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 때도 승용 모델 5000대의 1차 물량을 소진하고 쏠라티 100대 및 승용 모델 5000대를 추가로 판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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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내일(28일)부터 선착순으로 계약을 시작해 승용차 7000대, 상용차 270대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할인 행사를 실시하며 출고는 다음달 1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각 차종별 정상가 대비 할인율은 △모닝 9% △레이 5% △K3 12% △K5 7% △K7 5% 등이다. 이에 따라 모닝은 97만원에서 최대 126만원까지, 레이는 64만원에서 최대 77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 세단 라인업인 K시리즈의 경우 K3는 185만원에서 253만원까지, K5는 159만원에서 205만원의 할인 혜택이 각각 주어진다. K7은 155만원에서 최대 199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실제로 주력 트림인 ‘K7 2.4GDI 가솔린 리미티드’ 모델의 경우 정상가 3290만원 대비 165만원 저렴한 3125만원에, ‘K5 2.0가솔린 프레스티지’ 모델은 정상가 2515만원보다 176만원 저렴한 2339만원에 각각 구입이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번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주력 승용 차종을 대상으로 하는 통 큰 이벤트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