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NSC 주재…"北 추가도발 억제방안 강구하라"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7.09.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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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7.09.03.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7.09.03.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20분까지 진행된 이번 NSC 전체회의는 최근 한반도 안보 정세와 관련하여 북한 주요동향과 우리의 대응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성명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외교안보부처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국제사회와 함께 모든 외교적 수단을 강구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한 확고한 군사적 억지력을 유지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NSC 전체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청와대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이상철 국가안보실1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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