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9월22일(13:38)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뉴프라이드 (1,587원 ▲7 +0.44%)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내 대마초 유통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했다. 이미 네바다 주에서 의료 및 기호용 대마초 재배사업 허가 절차를 마치고 본격 재배에 돌입한 이후 주요 판매지역내 유통 네트워크도 구축한 것이다. SYI는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 시를 포함해 카운티에서 의료용 대마초의 합법적인 유통 및 재배가 가능한 판매점(Dispensary)을 운영중이다.
뉴프라이드는 이미 지난 7월부터 기호용 대마초의 일반인 판매가 시작된 네바다(Nevada) 주의 경우 합법 판매점 매출이 평균 4~5배 증가했다는 점에서 로스엔젤레스의 대마초 판매점 합법 허가를 통해 충분한 성장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 로스엔젤레스 내에서 운영되는 대마초 판매점은 약 1700여 곳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합법 허가를 받고 운영되는 곳은 134곳에 불과하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캘리포니아주는 내년 1월 일반인 대상 기호용(Recreation) 대마초의 합법 판매를 앞두고 불법 대마초 판매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폐쇄 조치에 나설 것"이라며 "합법적 유통 권리를 가지고 있는 판매점의 거래가격 및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캘리포니아 주는 한국 전체 면적의 4배에 달하며 미국 전체의 60%에 달하는 대마초 판매점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뉴프라이드가 대마초 유통사업권을 확보하게 된 로스엔젤레스 카운티는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가장 큰 대마초 소비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