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취임후 첫 유엔 연설 "멕시코 지진 위로"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7.09.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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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뉴욕서 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뉴욕(미국)=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인터컨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열린 뉴욕 금융·경제인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17.09.21.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뉴욕(미국)=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인터컨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열린 뉴욕 금융·경제인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17.09.21.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먼저 이 자리를 빌려 9월 19일 멕시코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희생 당한 분들과 그 가족, 그리고 멕시코 국민과 정부에 우리 국민과 정부를 대표하여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로슬라프 라이착(Miroslav Lajčak) 제72차 총회 의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의장의 뛰어난 지도력으로 이번 유엔총회가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며 "안토니우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사무총장의 성공을 기원한다. 대한민국은 ‘분쟁의 사전예방’과 ‘평화의 지속화’를 추구하는 유엔의 목표를 적극 지지하며, 총장의 재임기간 동안 유엔이 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더욱 강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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