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시 주최 '차 없는 날' 행사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대로(광화문 삼거리↔대한문, 시청교차로↔숭례문 오거리) 일부 구간에서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된다./사진=서울지방경찰청 제공
서울지방경찰청은 23~24일 서울 도심 문화행사로 율곡로·사직로·종로·남대문로 등 도로 일부 구간을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한다고 21일 밝혔다.
23일 서울·수원·화성시 주최 '2017 정종대왕능 행차 공동재현' 행사로 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율곡로 △종로 △우정국로 △남대문로 △한강대로 △강변북로(마포대교→한강대교 방면) 구간이 통제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노량진로 △상도로 △여의대방로 △시행대로 △은행나무로 등에서 교통이 제한된다.
같은 날 서울시 주최 '2017 걷자 페스티벌'과 '잠수교 에코 브릿지', 종로구청 주최 '2017 한복축제' 등으로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세종대로(광화문삼거리↔대한문) △소공로 △3호터널 △녹사평대로 △반포대로 △잠수교 등 일부 구간 교통도 제한한다.
서울시도 이날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계획이다. 버스노선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로 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때는 사전에 통제시간과 구간을 살펴 원거리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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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시간대별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카카오톡(아이디 '서울경찰교통정보)으로 문의할 수 있다.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에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