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글로벌 신규 딜러대회 안내문/사진=장시복 기자
지난해와 올해 신규 가입된 전 세계 딜러를 국내에 초청해, 글로벌 판매 확대 방안과 미래 성장 의지 제고 등을 함께 다지는 자리다.
다만 해외영업본부 주관 행사여서 중국 딜러사는 참석하지 않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측 딜러는 베이징현대에서 주관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 정부 사드 보복과 미국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 등의 여파로 글로벌 판매가 침체된 분위기여서 어느 때보다 딜러사와 협력·소통이 중요한 해다.
정 부회장은 2015년 행사에서도 "현대차의 목표는 가장 큰 자동차 기업이 되는 게 아니라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며 "고객들이 없이는 현대차도 존재할 수 없는 만큼 판매 최전선에 계신 여러분들이 브랜드의 대표자로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