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논현·중계동 지구단위계획 수정 '부지 효용↑'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2017.09.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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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40번지 사업 대상지/사진=서울시논현동 40번지 사업 대상지/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남구 논현동 40번지(1만3161㎡)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과 '노원구 중계동 501-1번지(9757.5㎡) 중계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각각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남구 논현동 40번지는 1975년 영동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도시계획시설(학교)로 결정됐지만, 학교 설립수요가 없어 옥외골프연습장 등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이번 심의에서 학교를 폐지해 유휴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개발 계획 수립이 가능해 졌다.



기부채납으로 제공되는 공공시설 부지(면적 1363㎡)에는 공공청사, 주차장 및 어린이집 등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계동 사업 위치도/사진=서울시중계동 사업 위치도/사진=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501-1번지 사회복지시설용지 일부도 직업훈련소 등으로 변경된다. 현재 이곳엔 시립 북부여성발전센터 및 시립 중계노인전문요양원이 있는데, 여성창업보육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육·연구시설(직업훈련소)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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