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사진=김창현 기자
1986년부터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주로 여성사를 주제로 연구와 저술활동에 매진했다. 역사교육연구회장, 한국여성사학회장을 역임했다.
지난달 7일 취임한 뒤 줄곧 여성 일자리 확대와 경력단절 예방, 젠더 폭력 방지를 최우선과제로 강조했다. 사학자인 만큼 여성의 역사를 기록하고 연구하는 일에도 관심이 많다. 첫 현장행보로 위안부 피해자 거주시설인 ‘나눔의 집’을 찾아 서울 시내에 ‘위안부박물관’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1953년 부산 출생 △이화여고 △서울대 역사교육학과 △서울대 서양사 석사 △독일 보쿰대 독일현대사 박사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역사교육연구회장 △한국여성연구소 이사장 △한국여성사학회장 △참여연대 공동대표 △서울시 성평등위원회 공동위원장 △여성가족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