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온핏' 中 시장 진출 잰걸음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17.08.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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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유웰니스기업 CPT와 파트너십 체결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지원하는 유웰니스 서비스 '온핏' / 사진제공=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지원하는 유웰니스 서비스 '온핏' / 사진제공=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유웰니스'(U-Wellness) 전문기업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370원 0.0%)는 '온핏'(OnFit) 서비스의 중국 진출을 위해 북경캉비터체육과기주식유한회사(CP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는 이번 CPT와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유웰니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CPT는 중국 최대 유웰니스 서비스 기업으로, 중국 국가대표팀과 지방대표팀 소속 운동선수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동하는 스포츠 기술을 서비스하고 있다.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의 '온핏'은 개인별 체력측정 결과와 식습관, 운동량 등 생활 패턴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운동을 지원하는 유웰니스 서비스다. 실시간 맥박 변화에 따른 운동 강도 제어는 물론, 실시간 운동량 감지 및 개인별 운동정보 저장까지 가능하다.

CPT 측 관계자는 "'온핏'은 중국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서비스"라며 "향후 CPT가 중국 헬스시장을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태철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대표는 "고령화와 중산층 증가로 인해 중국의 유웰니스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며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지능형 유웰니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유웰니스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웰니스는 '유비쿼터스'(Ubiquitous)와 '웰니스'(wellness)의 합성어로 언제·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IT 기술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사후 관리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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