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AFPBBNews=뉴스1
박병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바레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경기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서 시즌 11호포이자 2점 홈런을 때려냈던 박병호는 이날 경기서도 화끈한 방망이를 휘둘렀다.
두 번째 타석이었던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팀이 1-4로 뒤처진 6회말 1사 1,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내야 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후 송구 실책으로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고, 박병호는 2루까지 진루했다. 후속 타자의 안타로 3루까지 밟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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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타석은 3-4로 추격한 8회말이었다. 박병호는 선두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공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경기는 로체스터가 3-4로 패했다. 스크랜튼/윌크스배리 소속인 최지만은 출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