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2016학년도 후기 및 계약학과 졸업식

한림성심대학교는 17일 국제회의실에서 학위수여식을 개최해 정규학과 과정 19명 학생과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계약학과 9명 학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계약학과는 중소기업 재직자가 업무 이후에 대학에서 학습을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대학은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교육을 담당한다.

이날 학사 학위를 받은 장두환 과장(중앙이엠에스)은 지난 2015학년도에 새로운 도전을 꿈꾸며 한림성심대 계약학과에 입학했다. 낮에는 일에 집중하고 부족한 시간을 쪼개 저녁과 주말에는 학업을 이어갔다. 그렇게 2년간의 여정을 거쳐 이번에 전문학사 학위를 받게 됐다.

장두환 과장은 "2년 동안 낮에는 일을 하고 저녁에는 공부를 하느라 조금은 힘들었지만 이렇게 학위증을 받게 되니 제가 너무 자랑스럽다. 이제 무엇이든지 다 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전문지식을 더 쌓기 위해 학업을 꾸준히 이어가 기업에서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