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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4년에 한 번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야영대회로 세계 스카우트 대원 약 5만명 이상이 참여한다.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는 오는 2022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전북 부안 새만금에 세계잼버리 유치를 추진 중이다.
주무부처인 여가부를 비롯해 외교부, 새만금개발청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정부대표단은 한국스카우트연맹, 전북도 관계자 등 대표단원들과 함께 현지에서 개최 후보국으로서의 유치 활동 및 프리젠테이션에을 벌일 계획이다.
유치결정일인 16일 오전에 진행되는 개최 후보국 프레젠테이션 발표에서는 개최 계획과 역량을 강조한다.
정부는 한국스카우트연맹, 전라북도 등 주관기관과 함께 2015년부터 민·관 합동으로 회원국들과의 개별 접촉, 주요 스카우트 행사 참석, 재외공관을 통한 유치활동 등을 통해 세계잼버리 유치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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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세계잼버리는 세계적인 청소년행사로서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문화 확산 및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큰 계기가 된다는 면에서 새만금 유치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왔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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