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프렌즈' 출시에 맞춰 개관한 '뽀로로프렌즈 뮤지엄'. / 사진=이원광 기자
AR 플랫폼 전문기업 소셜네트워크는 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뽀로로프렌즈'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뽀로로프렌즈'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것으로, 소셜네트워크가 개발하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이에스에이 (95원 ▼200 -67.80%)가 국내 배급을 담당한다.
유아 교육용 콘텐츠 '생활습관 놀이'도 담겼다. 뽀로로가 스마트폰 화면 속에 등장해 아이들에게 옷 갈아입기, 정리하기, 양치하기 등을 소개한다. 뽀로로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생활습관을 직접 알려주면서 교육 효과는 물론 부모들의 육아 부담도 줄인다는 설명이다.
또 '뽀로로프렌즈' 출시에 맞춰 '뽀로로프렌즈 뮤지엄'도 개관했다. '뽀로로프렌즈' 시연공간 및 뽀로로 캐릭터를 색칠하는 '알록달록뽀로로와 색칠놀이', 스크린 속에서 동물 친구를 찾는 '꼼꼼숨어라! 뽀로로프렌즈 찾기', 터치를 통해 버블 속 뽀로로를 구하는 '버블팝 뽀로로를 구해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블루스퀘어 내 한남아트갤러리에서 운영된다.
소셜네트워크 관계자는 "아이들이 증강현실 속에서 '뽀로로프렌즈'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기초 생활습관과 동물 및 생태환경 등을 배우도록 구성했다"며 "아이들은 자신의 방과 거실, 화장실에서 뽀로로를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