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 '뉴 R nineT' 모델 3종 출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7.08.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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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R nineT 어반 G/S'/사진제공=BMW 모토라드'뉴 R nineT 어반 G/S'/사진제공=BMW 모토라드


BMW 그룹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R nineT 시리즈'의 새 모델인 '뉴 R nineT(퓨어·레이서·어반 G/S)' 3개 모델을 내놨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뉴 R nineT 퓨어'는 라이딩을 위한 필수 요소만을 장착한 순수 로드스터(주행성능 초점)이고, '뉴 R nineT 레이서'는 전통적인 스타일의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R nineT 어반 G/S'는 오프로드 정신이 담긴 모델이라는 게 BMW 측 설명이다.
'뉴 R nineT 레이서'/사진제공=BMW 모토라드'뉴 R nineT 레이서'/사진제공=BMW 모토라드
세 모델 모두 1170cc의 공랭식 트윈 복서 엔진에 6단 변속기를 조합했다. 이 엔진은 7750rpm(엔진회전수)에서 최고출력 110마력, 6000rpm에서 최대토크 11.8kg·m(킬로그램·미터)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판매가격은 '뉴 R nineT 퓨어' 1950만원, '뉴 R nineT 레이서' 2070만원, '뉴 R nineT 어반 G/S'는 2090만원이다.

BMW 관계자는 "2013년 모토라드 90주년의 역사와 유산을 담은 'R nineT'를 처음출시한 이후 'R nineT 스크램블러'로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오리지널 모델인 'R nineT'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새 모델을 선보이며 레트로 바이크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뉴 R nineT 퓨어'/사진제공=BMW 모토라드'뉴 R nineT 퓨어'/사진제공=BMW 모토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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