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24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지인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효광은 집들이를 위해 거실을 청소하던 중 바지가 찢어졌다. 바지가 찢어져 속옷이 보이자 우효광은 "대박"이라 외치며 방으로 달려가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중국에 처음 진출했을 때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이었다. 너무 힘들었다"며 "나만 한국사람이고 다 중국사람이었다. 그들은 배려해줬지만 그래도 많이 외로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깜짝 이벤트를 했다. 자신이 밤새 직접 그린 추자현의 초상화를 깜짝 공개했다. 초상화를 본 추자현은 눈물을 터뜨리며 감동했다. 이에 우효광은 "실제보다 더 예쁘게 그려서 감동했느냐", "용돈을 좀 올려달라"며 장난스레 추자현을 달래줘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꾼' 면모를 선보이는 우효광에 MC들은 "최수종과 션도 버거운데 이젠 해외파까지 가세했다"며 푸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