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1수업2교사제 어떻게?…서울교육청 3일 토론회

뉴스1 제공 2017.07.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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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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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새 정부, 혁신교육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교육청과 국회교육희망포럼(공동대표 안민석·도종환)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재임 중인 서울과 경기, 세종 등 세 교육청이 각각 혁신교육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송미숙 서울상연초 교장이 '서울시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사례와 협력교사제 운영 성과를 통한 1수업2교사제 도입 방안'을 발표한다.

최병호 세종교육청 교육감 정책보좌관은 '세종시교육청 혁신학교 효과성 및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위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사례와 성과'를 설명한다.



김영숙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는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 클러스터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 김용련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이금천 서울 영일고 교사, 김숙희 서울 양화중 학부모(영등포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분과장)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혁신교육지구의 경험이 새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에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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