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고./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서울 동대문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50분쯤 동대문구 이문동 자전거 도로에서 A씨(42)가 타고 가던 전기 자전거 배터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튄 불씨가 자전거 도로 근처 갈대밭으로 옮겨붙어 약 120㎡ 정도가 불에 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인에게 전기 자전거를 구매한 후 자전거를 임의대로 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