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긴급출동기사 위치 안내 서비스' 개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7.06.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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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출동 서비스 요청 시 실시간 출동기사 위치 및 이동경로 안내

사진=KB손해보험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32,800원 ▲50 +0.1%)은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긴급출동기사 위치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긴급출동 서비스는 요청 시 출동기사의 도착시간 안내가 시각화되지 않아 고객의 대기 시간이 명확하지 않았다. KB손보가 새롭게 선보이는 위치 안내 서비스는 긴급출동 요청 시 안심콜과 함께 출동기사의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 등이 실시간으로 표시돼 고객이 대기 시간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KB손보가 자체 개발했으며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는 경우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긴급출동 접수 후 발송되는 안내메시지의 주소(URL)를 통해 출동 기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서울에서 먼저 서비스가 제공되며 하반기 중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긴급출동 서비스는 운전 중에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한 자동차 긴급조치 서비스로 1996년 KB손보가 처음으로 도입했다. 긴급 출동 서비스는 긴급 조치 서비스(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긴급 견인 등), 타이어 등의 교환·교체 서비스, 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부동액 등 보충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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