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보건의료 표준데이터 활용…건보공단 심포지엄

(세종=뉴스1) 이진성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40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9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 강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참조표준 데이터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조표준 데이터는 측정데이터 및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한 것으로 국가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되거나 반복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료를 의미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안봉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와 류위선 동국대 일산병원 교수, 강승완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정밀의료의 핵심 가치로 부각되고 있는 보건의료 표준데이터에 대한 개발·활용 방안 및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건강과 미래 산업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