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日 진출 앞두고 현지 체험존 운영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2017.05.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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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갤럭시 스튜디오' 오픈…6월 日 진출 끝으로 150여개국 출시 마무리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삼성전자 전략스마트폰 '갤럭시 S8·S8+'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삼성전자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삼성전자 전략스마트폰 '갤럭시 S8·S8+'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 (77,400원 ▼800 -1.02%)가 다음달 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S8+'(이하 갤S8) 일본 출시에 앞서 25일부터 현지에 프리미엄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뱅크갤러리에서 운영된다. 갤S8 뿐 아니라 360도 카메라 '기어 360', 가상현실기기 '기어 VR' 등 최신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와 연계해 주변 다양한 현지 샵들과 공동 마케팅 활동, 갤S8 길거리 패션 포토 콘테스트, 고객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7월 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갤럭시 스튜디오를 일본 소도시로 확대, 소비자 접점을 늘릴 예정이다.

갤S8은 일본 1, 2위 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KDDI를 통해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일본 현지 맞춤형 제품을 내놓는다. 일본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현지 모바일 TV 서비스 '1 Seg', 'Full Seg'를 지원하며 일본 오므론(OMRON)과 협업한 일본어 전용 입력기를 탑재했다. 일본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펠리카(FeliCa)도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일본 갤S8 출시를 끝으로 지난 4월 21일 한국∙미국∙캐나다에서 갤S8을 처음 출시한 이후 약 50여 일만에 전세계 150여 개 국가 출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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