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재학생, 졸업생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오전 캠퍼스 트래킹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성산홀(본관)을 출발해 대구대 평생학습관, 행복숲길, 비호동산, 바이올린 연못, 점자도서관 등 캠퍼스 주변에 조성된 트래킹 코스를 돌며 푸르른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인터넷으로 행사를 생중계했다.
최지혜(36세·사회복지학과 재학)씨는 “아름답고 넓은 교정을 보며 힐링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한편으로는 내년 패밀리데이까지 기다려야 된다는 사실에 몹시 아쉬울 정도”라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진희 (42세·한국어다문화학과 재학)씨는 “덕분에 좋은 분들과 행복한 시간으로 4월을 멋지게 마무리했다”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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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덕률 총장은 “학교에 대한 애교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먼 걸음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2의 성공 인생을 시작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저를 비롯해 모든 교직원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 패밀리데이는 사이버대학교 특성상 평소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재학생과 졸업생 및 가족, 교직원이 캠퍼스에서 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