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공개된 현대자동차 첫 소형 SUV 코나의 티저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 이날 선보인 이미지는 차명 공개 당시 일부만 노출됐던 전면부를 전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코나의 전면부 디자인은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드러내는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Cascading Grill)이 적용됐으며, 전면부 램프(등화장치)의 조형이 상·하단으로 분리된 독창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용광로에서 쇳물이 쏟아지는 모습과 폭포수의 형상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과 보닛(후드) 양 측면에 새겨진 캐릭터 라인이 조합돼 역동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에 처음으로 적용된 분리형 램프 조형은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등(DRL)과 더불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완성했다"며 "주간주행등 사이의 가늘고 긴 가로 막대 형태의 가니쉬(어퍼 가니쉬)는 차를 더욱 낮고 넓게 보이도록 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혁신적인 디자인은 물론 안전과 주행성능, 적재공간 등 모든 면에서 기존 소형 SUV 대비 한 차원 높은 상품성 개선을 통해 코나를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완전형 SUV’로 개발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탑승자의 승하차 편의성과 주행 편의성을 고려한 최적의 실내 공간을 구현하고 사용자 중심의 최신 인포테인먼트시스템과 각종 능동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달 초 차명과 티저 이미지 일부를 공개하면서 고객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번 2차 이미지 공개 이후에도 코나의 진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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