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방은영 디자이너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 26일 지인 소개로 만난 A씨(31·여)의 얼굴과 몸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B씨(24)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지난 25일 선배 소개로 A씨를 처음 만나 술자리를 가진 뒤 모텔에 투숙했다. B씨는 "A씨가 자고 있던 나를 깨웠다"는 이유로 (A씨) 얼굴과 몸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렸고 이후 잠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