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9일 UHD방송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UHD TV Technical Center(테크니컬 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오성목 KT네트워크부문장, 이선우 기업서비스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테크니컬 센터는 UHD 방송 관련 고객들이 직접 방송 품질을 검증하고 기술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시설이다. SD(일반화질)/HD(고화질)/UHD 화면을 통해 방송 장비와 호환성, 속도 등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KT 전문인력을 통해 기술 지원도 받을 수 있다.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 김영식 상무는 “‘UHD TV 테크니컬 센터’를 통해 KT가 UHD 방송기술 혁신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국민이 UHD 방송을 안정적으로 이용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