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에타, 유춘열 신임 대표이사 선임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17.03.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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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춘열 솔루에타 신임 대표 / 사진=솔루에타 제공유춘열 솔루에타 신임 대표 / 사진=솔루에타 제공


전자파 차단소재 전문기업 솔루에타 (1,414원 ▲2 +0.14%)가 유춘열 디엠씨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솔루에타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춘열 신임 대표는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와 다산네트웍스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쳐 현재 다산네트웍스 주요 계열사인 자동차부품 개발기업 디엠씨의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유 대표는 2012년 디엠씨 대표를 맡은 뒤 매출 확대와 이익율 개선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유 대표는 "솔루에타는 올해 경영 효율화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및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루에타는 전자파 차단 소재 개발 및 생산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전도성테이프, 전도성쿠션, 전파흡수체 등 전자파 차단소재를 개발해 스마트 디바이스와 각종 IT 기기 제조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또 지난해 자회사를 인수하며 전자파 차단 소재의 응용 분야를 자동차 분야까지 넓히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힘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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