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메트로시티의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양지해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라는 주제로 무한한 우주를 표현했다. 평화로운 우주의 별들에 나와 너, 우리를 투영해 편견 없는 세상을 패션으로 풀어냈다는 설명이다.
과감한 컬러를 다양하게 사용한 것도 눈에 띄었다. 블랙, 화이트, 블루, 메탈 컬러를 메인 컬러로, 오렌지, 옐로우, 핑크, 민트 등 팝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해 우주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울퉁불퉁한 달의 크레이터처럼 연출한 펀칭 장식과 행성 그래픽, 알록달록한 태슬, 시퀸으로 덧댄 데님팬츠 등은 몽환적인 우주를 떠오르게 했다.
데님 보디슈츠, 싱글코트, 롱 베스트엔 토성, 목성 모양의 와펜을 달거나 펀칭 장식으로 행성을 표현해 쇼의 주제를 선명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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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 슈즈엔 레더 프릴, 돋보이는 자수 장식, 화려한 프린지 장식 등 과감한 디테일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