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100만원 금융아이디어 공모전, 다음주에 마감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7.03.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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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금융대상 15일까지 접수…만 3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가 참여 가능

총 상금 1100만원 금융아이디어 공모전, 다음주에 마감


금융산업이 위기입니다. 국내 은행은 저성장·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중요한 수익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날로 악화되며 고전하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은 저금리 충격에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회계제도 변화에 따라 대규모 자본을 확충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인터넷전문은행 등장과 각종 핀테크(금융+기술)의 출현은 금융산업 전반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금융회사들은 변하지 않으면 쇠락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금융산업적 발상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전혀 새롭고 참신한 시각에서 혁신의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머니투데이가 금융당국과 금융권을 대신해 우리 청년들에게 묻습니다. 한국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들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주십시오. 설익은 아이디어, 당장 적용할 수 없는 발상이라도 좋습니다.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기존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좋습니다. 여러분의 상상력이 한국 금융을 변화시킬 씨앗이 되어 한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제3회 MT 청년금융대상 개요
- 공모접수기간 : 2월13일(월)~3월15일(수)
- 접수 방법 : e메일 접수([email protected])
- 응모 자격 : 만 35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
- 본선 및 시상식 : 3월30일(목), 한국프레스센터



◇공모 주제
- 금융 혁신을 위한 모든 아이디어 가능
- 예시 : 금융권의 Youth 고객 또는 시니어 고객 확대 방안, 금융사 이(異)업종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한 신시장 개척방안, 효율적인 해외진출 방안, 새로운 상품 및 금융서비스 아이디어(블록체인 활용 해외송금 등), 기존 상품 및 금융서비스 개선방안 및 비교분석(금융권 모바일앱 비교를 통한 서비스 개선 방안 등)

◇제출 양식
- 개인 또는 팀 구성 가능(팀 인원 제한 없음).
- 형식은 자유, 분량은 A4 5장 이내로 제한
- 제출시 생년월일과 소속, 연락처 기재

◇심사 방식
- 사전 심사 : 금융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평가
- 본 심사 : 1차 평가에서 본선 진출팀 선정 후 시상식 당일 개별 프레젠테이션, 심사위원단 1차 평가 점수와 현장 평가를 반영해 최종 대상 결정
- 본선 진출자는 5분 이내 PT 준비(대상자 개별 통보)


◇시상
-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선정
- 대상은 금융위원장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머니투데이 대표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머니투데이 대표상과 각 상금 100만원
- 본선 진출팀은 각 참가상 30만원(시상자 제외)

◇문의=머니투데이 금융부 (02)724-7740 또는 e메일([email protected])

◇주최 = 머니투데이, 후원 =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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