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맑고 포근해요"…서울 낮 기온 8도

머니투데이 이슈팀 박가영 기자 2017.02.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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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6일)은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다. 사진은 경남 거창군 위천천 둔치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받고 있는 왜가리와 흰뺨검둥오리의 모습. /사진=뉴시스내일(26일)은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다. 사진은 경남 거창군 위천천 둔치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받고 있는 왜가리와 흰뺨검둥오리의 모습. /사진=뉴시스


내일(26일)은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전국이 맑고 온화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6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25일 예보했다.

다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울릉도와 독도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으나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1도 △부산 3도 △강릉 1도 △제주 5도 △울릉·독도 2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부산 12도 △강릉 8도 △제주 10도 △울릉·독도 4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도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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