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오는 3월 8일까지 건축시공 및 주택 등 민간영업분야 경력직원 약 3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국내건축, 해외건축, 전기, 설비, 민간영업(건축, 주택, 도시정비)분야로 채용 홈페이지(http://ssyenc.incruit.com)를 통해서 지원할 수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2015년부터 신입사원, 경력사원, 인턴사원 등 200여명을 채용해 왔고 올해도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차별화된 사내 교육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세계적인 건설 명가로서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2년 연속 적자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던 시공능력 13위 건설사인 쌍용건설이 법정관리나 부도 등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8년 만에 다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다. 사진은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쌍용건설 본사.2013.2.26/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