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은 지난 16일 새벽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으로 인명사고를 낸 후 도주하던 뺑소니범 검거를 도운 이원희(왼쪽)·류재한 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24일 전했다. 이씨와 류씨는 만취 상태에서 신호 위반과 중앙선 침범 등 교통법규를 26회나 위반하고 강남 일대를 13km 가량 질주하던 뺑소니범을 추격해 출동한 경찰차와 자신들의 차량으로 좌우를 막아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LG그룹 제공) 2017.1.24/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