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고구마, 기름장어…대권잠룡 별명 뒤집어보기

머니투데이 이슈팀 한지연 기자 2017.01.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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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통령 선거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잠룡들의 별명도 화제다. 이달 3주차 주간집계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29.1 %) 반기문(19.8 %) 이재명(10.1%) 안철수(7.4%) 안희정(4.7%) 등 상위 5명의 애증이 담긴 별명을 알아봤다. 설문은 전국 성인 1507명을 대상으로 집계됐다. 표집오차 95% 신뢰수준 ±2.5%p.

◇'고구마' 문재인

답답하다는 뜻의 '고구마'. 점잖은 언사를 비꼬은 이 별명에 문재인은 "난 먹으면 속이 든든해지는 고구마"라고 응수했다.



◇'기름장어' 반기문

신중의 끝판왕. 민감한 사안에 주관을 드러내지 않는 그를 비유한 것. 반기문은 어려운 일을 잘 풀어나간다는 좋은 뜻이라 해석.

◇'싸움닭' 이재명

청년배당·탄핵 등 굵직한 이슈에서 소신발언으로 얻은 별명. 일부에선 과격하다는 의견도.



◇'간찰스' 안철수

서울시장 선거부터 신당창당 등 일련의 과정에서 결단을 빨리 내리지 못해 ‘간본다’는 뜻이 담긴 별명. 그는 이 별명을 "강철수"로 승화시켜 이미지 변신중.

◇'충남엑소' 안희정

SNS에서 외모로 어필중인 안희정은 지지자들 사이에서 아이돌 '엑소(EXO)'에 비유되곤 한다. 능력보다 외모가 더 강조되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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