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헬스케어 급락에 '혼조'…英 강보합 '최고치' 행진 지속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2017.01.13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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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헬스케어 급락에 '혼조'…英 강보합 '최고치' 행진 지속


유럽 증시가 헬스케어 업종 부진 영향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 증시는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11일 연속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12일(현지시간) 유럽 증시에서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날보다 0.65% 하락한 362.51을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1.07% 급락한 1만1521.04를, 프랑스 CAC 지수는 0.51% 하락한 4863.97로 마감했다. 반면 영국 FTSE 지수는 0.03% 상승한 7292.3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 증시는 헬스케어 업종이 1.9% 급락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약값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피아트 크라이슬러 주가도 16.1% 폭락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피아트 크라이슬러 차량에 배출가스 조작 프로그램이 탑재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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