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모처럼 반등..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6.12.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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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12월5일~12월9일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모처럼 코스닥시장이 강세를 나타냈다. 연말을 앞두고 코스닥 시장의 수급 여건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코스닥지수는 전주말 대비 7.62p(1.29%) 오른 594.35로 마감했다. 600선 회복은 실패했지만 이번주 후반인 8일과 9일 이틀 연속 상승하며 반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18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3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92억원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테스 (24,300원 ▼450 -1.82%)다. 5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파인디앤씨 (1,370원 ▲3 +0.22%)(45억원), 뉴트리바이오텍 (4,540원 ▲100 +2.25%)(42억원), 지엔코 (458원 ▼2 -0.43%)(41억원),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38억원)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원익IPS (3,575원 ▼15 -0.42%)를 가장 많이 팔았다. 6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어 신라젠 (4,685원 ▲15 +0.32%)(54억원), 카카오 (48,600원 ▲100 +0.21%)(52억원), CJ E&M(48억원), 솔브레인 (57,500원 ▲400 +0.70%)(33억원)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CJ E&M으로 9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컴투스 (40,000원 ▲150 +0.38%)(86억원), 비에이치 (17,450원 ▲580 +3.44%)(81억원), 동진쎄미켐 (43,400원 ▼800 -1.81%)(71억원), 원익IPS(69억원)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신라젠을 가장 많이 팔았다. 52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어 셀트리온 (189,000원 ▲5,300 +2.89%)(97억원), 애니젠 (15,120원 ▼210 -1.37%)(61억원), 현성바이탈 (18원 ▼5 -21.7%)(51억원), 덕산네오룩스 (38,400원 ▲200 +0.52%)(35억원), 뉴트리바이오텍(31억원)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썬코어 (27원 ▼29 -51.8%)로 42.56% 급등했다. 이어 인터엠 (1,247원 ▼8 -0.64%)(39.03%), 뉴프렉스 (7,780원 ▲240 +3.18%)(37.84%), 제너셈 (12,590원 ▼90 -0.71%)(36.58%), 디알텍 (3,435원 ▲55 +1.63%)(36.29%)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KJ프리텍 (1,859원 ▲13 +0.70%)은 54.56% 급락했다. 이어 지스마트글로벌 (62원 ▼4 -6.06%)(34.20%), 엔알케이 (117원 ▼224 -65.7%)(30.89%), 이그잭스 (2,200원 ▼25 -1.12%)(16.27%), NHN한국사이버결제 (11,680원 0.00%)(14.78%)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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