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00주년 기념 '7시리즈' 한정판 국내 출고

전 세계 한정판 100대 중 국내 2대 출고..'차값 2억1400만원'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사장(오른쪽)이 9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그룹 100 주년 기념 글로벌 한정판 모델 ‘BMW 인디비주얼 7시리즈 더 넥스트 100 이어스 에디션’ 출고식에서 고객 이종칠씨와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9일 한국에서 단 2대만 판매하는 그룹 출범 100주년 기념 글로벌 할정판 모델인 'BMW 인디비주얼 7시리즈 더 넥스트 100 이어스 에디션'의 출고식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BMW 인디비주얼 7시리즈 더 넥스트 100 이어스 에디션은 전 세계 100대만 판매되는 글로벌 100주년 에디션이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1400만원으로 책정됐다.

차량 외관에는 BMW를 상징하는 외장색상으로 새롭게 개발된 '센테니얼 블루'가 적용됐으며, 내관에선 소재 등이 최고급 사양으로 꾸며졌다.

더불어 BMW 그룹 100주년을 기념하는 '더 넥스트 100 이어스'(THE NEXT 100 YEARS) 시그넷이 인테리어 트림과 B필러, 헤드레스트에 앰보싱 처리됐으며, 100대 한정을 의미하는 '1 OF 100'이 센터콘솔에 각인됐다.

출고식은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와 딜러사 임직원, 차량 구매 고객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고객들에게는 한정판 'BMW 100주년 기념 몽블랑 만년필'이 증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