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평촌자이엘라 오피스텔' 상업시설 분양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2016.12.1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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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평촌신도시)에 짓는 '평촌자이엘라 오피스텔' 상업시설 조감도. /자료=GS건설GS건설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평촌신도시)에 짓는 '평촌자이엘라 오피스텔' 상업시설 조감도. /자료=GS건설


GS건설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평촌신도시)에 짓는 '평촌자이엘라 오피스텔'의 상업시설을 오는 14일 분양한다. 이 상가는 연면적 3만9804㎡ 규모로 지상 2층에 38~81㎡(이하 전용면적) 총 22개 점포(1층 9개 점포, 2층 13개 점포)로 구성된다.

상가 외부에서 지상 2층 내부로 바로 이동 가능한 계단이 설치된다. 모든 점포에는 냉·난방 시스템이 무상 제공돼 임차인의 시설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평촌자이엘라 상업시설은 안양시청·법원 등이 밀집한 행정타운과 안양중앙공원·평촌역 상권 등으로 둘러싸인 평촌의 중심에 들어선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평촌자이엘라 인접부지가 속속 개발되면서 상업시설 수요는 급증할 수 있다는 평가다. 우선 평촌자이엘라 서측에는 대규모 병원 등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에는 지상 20층 높이로 안양금융센터(2018년 완공 예정)가 조성되고 있다. 대형 오피스에는 구매력 높은 사람들이 상주해 상가 이용객이 많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S건설은 안양금융센터에도 상가가 들어서지만 임대만 가능해 분양을 희망하는 (상가) 투자자는 평촌 자이엘라 상업시설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보권에 위치한 평촌 스마트스퀘어의 근무자도 수요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안양벤처벨리 핵심연구시설로 다양한 기업들이 들어서 있는 첨단산업단지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고의 입지에 자이의 프리미엄이 더해진 것으로 지속적인 인근개발로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서 분양한 평촌 자이엘라 오피스텔이 조기에 100% 분양 완료돼 투자수요의 열기가 상업시설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평촌 자이엘라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28층에 21~84㎡ 총 414실로 구성된다. 원룸형인 스튜디오 타입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타입으로 조성된다. 지상 5층(일부 호실)엔 테라스 설계가 도입되고 지상 27~28층엔 복층형 펜트하우스가 마련된다.

상가 분양 상담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85-2번지(평촌역 4번출구 인근)에 마련된 평촌자이엘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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