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대통령 일 저지르지 말고 그대로 계시라"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16.12.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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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4차 대국민담화 가능성에 일침…"9일 탄핵안 압도적 의결해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왼쪽)와 김동철 신임 비대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촉구대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왼쪽)와 김동철 신임 비대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촉구대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5일 박근혜 대통령의 4차 대국민담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 "어떤 일을 저지르지 마시고 그대로 계셔달라"고 말했다.

안 전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당 중앙위원 및 당무위원, 박근혜 대통령 탄핵촉구대회'에서 "박 대통령이 또 무슨 일을 저지를지 걱정하는 국민이 많다"며 이렇게 밝혔다.



안 전대표는 또 "오는 9일 국회에 많은 국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 명령대로 압도적으로 탄핵이 의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촉구대회에서 탄핵소추가결 투쟁결의문을 발표했다. 국민의당은 결의문에서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은 탄핵가결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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