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내년 여행 본업은 좋다 -유안타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6.11.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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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3일 하나투어 (62,800원 ▲200 +0.32%)에 대해 내년 본업(아웃바운드)은 강세가 예상되나 면세점 적자축소 가능 여부가 관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 일본향 해외여행 수요는 저가항공사(LCC)들의 일본노선 운항 횟수 급증으로 인해 강세가 기대된다"며 "하나투어 본사 및 일본 자회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제는 면세점이다. 박 연구원은 "하나투어 주가반등의 실마리는 면세점 적자축소 가능 여부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도 2017년 시내면세점 운영정책에 대한 계획을 확인한 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SM면세점의 영업적자는 258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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