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서울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클린 디젤은 없다'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20대 국회에 미세먼지 근본 대책으로 '클린 디젤 자동차'를 환경친화적 자동차에서 제외하는 친환경자동차법의 개정을 촉구했다. 2016.6.2/뉴스1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건 이후 '클린디젤'을 친환경차 정의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면서 법 개정이 이뤄졌다. 경유차의 배기가스가 대기오염 및 국민건강에 중대한 위험을 야기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유럽 등을 중심으로 클린디젤 등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