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中企 글로벌 기술협력·시장진출 지원 나섰다

머니투데이 세종=이동우 기자 2016.11.17 14:23
글자크기

17일 서울 코엑스 '글로벌 기술협력 포럼 및 매칭 상담회' 개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기술협력 포럼 및 매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기업체, 연구기관 및 학계 등 200여명이 참석해 미래 산업을 이끌 신산업의 육성 정책과 기술트렌드를 공유했다.



1부 기술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27명이 신사업 분야별로 추진 중인 신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알버트 슈니더스(Albert Schnieders) 독일 CNM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신소재분야 그래핀 신기술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2부 기술협력포럼에서는 국제기술협력 유공자 시상식과 국제기술협력 MOU(업무협약) 체결식, 한국·미국·유럽·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연사들의 각국 신산업 R&D 동향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3부 기술협력상담회에서는 국내외 참가자간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1대 1 매칭 상담회가 열렸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앞으로 신산업은 대한민국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군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술협력포럼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다양한 기술협력 기회를 제공받아 해외진출과 함께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 오전에는 글로벌기술협력지원단(K-Tag)과 국내 기업간 1대 1 매칭상담회가 진행된다. 국제기술협력 추진에 대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