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의심 가방…"폭발물 아냐"(종합)

뉴스1 제공 2016.10.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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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한국외대에서 28일 폭발물로 추정되는 가방이 발견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외대교지 페이스북 인용) © News1한국외대에서 28일 폭발물로 추정되는 가방이 발견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외대교지 페이스북 인용) © News1


28일 오전 10시20분쯤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국제학사 4층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1시간가량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 군당국은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조사를 벌인 결과 가방 안에는 페트병 등 쓰레기가 담겨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오전 11시53분 현재 경찰은 해당 건물의 학생 출입 통제 조치를 해제해 학생들과 직원들의 출입을 허가했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대피했던 대부분의 학생과 직원들이 다시 건물로 출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군과 경찰, 소방 등도 모두 귀소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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