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사진=심혜진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는 27일 고양 다이노스 2군 훈련장에서 팀 훈련을 진행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실내 연습장과 야구장과 나뉘어 진행됐다.
이재학의 한국시리즈 엔트리 불발로 선발진 구성에 애를 먹었지만 김경문 감독은 기존에 있는 젊은 투수들로 공백을 메울 생각이다.
1차전 선발로 NC는 스튜어트를, 두산은 니퍼트를 예고했다.
이에 대해 김경문 감독은 "우리 타자들을 믿는다. 지난해와 올해 정규시즌에는 니퍼트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 성적은 참고용일 뿐이다. 큰 경기에 100% 다 맞지는 않는다"며 "김성욱의 홈런처럼 단기전에서는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예측이 힘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