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사진=OSEN
메이저리그 전문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메일에 대한 답변'이라는 코너를 통해 KBO에서 FA로 풀리는 선수들에 대한 언급을 했다.
이 매체는 "양현종, 김광현, 차우찬 모두 이번 시즌에 FA로 풀린다. 만약 이 선수들에 대한 구단들의 관심이 있다면 메이저리그 진출이 가능하다. 실제 샌디에이고는 김광현에 대한 포스팅 입찰을 시도했었다. 2015년 텍사스와 미네소타도 양현종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고 전했다.
황재균은 이번 시즌 KBO리그에서 타율 0.335, 27홈런, 113타점, OPS 0.964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자신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과연 황재균의 미국 진출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