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 강세 영향 0.2%↓ '나흘 만에 하락 반전'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2016.10.21 04:03
국제 금값이 달러 강세 영향으로 나흘 만에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2.4달러(0.2%) 하락한 1267.5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은 가격 역시 온스당 11.4센트(0.7%) 내린 17.549달러에 마감했다.
구리와 백금은 각각 0.4%와 0.9% 떨어졌고 팔라듐 역시 0.4% 하락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45% 상승한 98.2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10일 이후 7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