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 모음을 결합해 맨몸으로 전신운동을 할 수 있는 '한글운동법'이 공개됐다. 자신이 원하는 단어만 떠올리면 별다른 운동기구 없이 맨몸으로 전신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법이다.
퍼스널트레이너센터(Team S) 대표 김승현 트레이너는 9일 '570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표현한 운동법을 꿀빵을 통해 공개했다.
예를 들어 한글날 '한글'이라는 글자로 운동을 한다면 △'ㅎ'운동 △'ㅏ'운동 △'ㄴ'운동 △'ㄱ'운동 △'ㅡ'운동 △'ㄹ'운동을 차례로 실시하면 된다.
이어 "자음과 모음 조합에 따라 매번 운동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일 같은 운동을 해야 하는 지루함이 덜하고, 운동 부위의 편중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글운동법은 앞으로 매주 목요일 머니투데이 홈페이지 및 꿀빵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5CyCSvCdoEP-VgQmFq3iww)·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kkulbread)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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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무리한 운동, 지키지 못할 운동이 되는 이유는 그날그날 무슨 운동을 해야 할지 모르는 문제가 가장 크다"며 "맨몸으로 전신을 단련할 수 있는 한글운동법은 전 국민이 따라할 수 있는 운동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