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대구과학관서 ‘ICT융합스포츠체험관’ 운영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16.09.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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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스 6종, 콘텐츠 10종 체험 가능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립대구과학관 내에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스포츠체험관(이하 체험관)’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체험관에는 미래부의 ‘ICT융합 스포츠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로잉머신 △스키머신 △9축 디바이스 △스마트 짐보드 △벽터치센서 △자이로디스크 등의 체험기기 6종과 스키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캐릭터를 조정해 장애물을 피해 달리는 ’로드런너’ 등 기기와 연동된 콘텐츠 10종이 설치·운영된다.

이번 전시물은 미래부가 다양한 실감콘텐츠 기술을 결합한 스포츠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개발을 지원, 대구디지털진흥원(원장 양유길)이 사업을 수행한 결과물이다.



미래부 측은 “과학관을 방문한 학생, 시민 등이 다양한 스포츠콘텐츠를 체험함은 물론, 스포츠콘텐츠의 산업화 확장을 위한 쇼케이스로도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국장은 “ICT기술과 결합한 스포츠콘텐츠는 향후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통하는 킬러 스포츠콘텐츠 개발을 위해 업계와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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